[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관련 2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공무원이 24명이고, 나머지 2명은 그의 가족이다.
해수부 확진자 24명 중 23명은 4층, 1명은 5층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사흘 만에 해수부 감염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해수부 내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날 중 600여명 해수부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검체 채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집단 감염이 진행 중인 곳은 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다. 이날 오후 2시까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109명이 발생했다. 직원이 82명이고 접촉자가 27명이다.
직원 82명 중 80명은 콜센터 11층에서 근무 중이다. 이 외에 9층 콜센터 직원 1명과 10층에서 근무하는 타회사 직원 1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