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코스피, 코스닥이 13이 개장 직후 급락하며 장 마비 사태를 연출했다. 코스닥은 서킷브레이커, 코스피는 매도 사이드카, 코스닥은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111.65포인트나 급락한 1722.68로 출발했다. 이후 이내 하락 폭을 키우며 1600대까지 무너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9% 급락한 516.22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이날 개장 이후 6분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만 2번째 발동이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이상 시세가 변동해 1분간 지속되면 주식시장 매매 호가를 5분 간 정지하는 조치다.
코스닥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급락한 경우 주식거래가 20분 간 중단되는 조치다.
원달러 환율도 이날 오전 10원 넘게 급등했다. 전날 종가보다 급등하더니 1220원대까지 치솟았다. 8.5원 오른 1215원으로 급등 출발해 이후 계속 상승 폭을 키웠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도 폭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95% 폭락, 1987년의 '블랙 먼데이'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유럽 등 다른 주요국 증시도 10% 안팎 폭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