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김천시와 영주시가 고령자와 임산부등에 마스크를 무료배부 하고 있다.
김천시는 긴급 확보한 마스크 4만2000개를 감염병에 취약한 만 70세 이상 고령자와 임산부 등 2만1000여명에게 각 2매씩 읍면동 이통장을 통해 우선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미 마스크를 지급 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은 제외된다.
지난달 26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로 김천시에도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1일 약 2만매씩 공적 마스크가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마스크 수요 급증과 불안 심리에 의한 사재기로 인해 여전히 취약계층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천시는 지난달 29일에도 마스크 2만매를 추가 확보해 복지시설 중증장애인, 다중이용시설, 산업현장, 공공분야에 배부한 바 있다.
영주시 도 고위험군인 지역 임산부 300여 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
영주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중 출산예정자와 출산 후 2개월 이내인 산모에게 1인당 마스크(KF-94) 5매를 지급한다.
본인 방문일 경우 산모수첩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대리자 방문 시 대리인 신분증을 추가로 소지해 방문하면 된다.
또 영주시는 보건소 방문을 최소화 하는 반면,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 산모도우미 신청, 난임부부 지원 등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앞서 영주시는 올해 1506여명의 대상자들에게 1억 9000여 만원의 출생장려금과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임산부 와 출산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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