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가요계도 비상이 걸렸다.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일 예정된 회사 설명회를 취소했다.
빅히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오는 2월 4일 화요일 개최 예정인 ‘공동체와 함께 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 내외빈과 팬 분들을 모시기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빅히트의 지난해 성과를 비롯하여 올해 주요 계획을 설명드리고자 하였으나,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회사 설명회는 자체 진행한 후 레이블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모모랜드는 오는 3월 19, 21일 진행될 예정인 일본 팬미팅 행사를 취소했다.
MLD엔터테인먼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와 여러 사정으로 오는 3월 19일과 21일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 ‘오사카 IMP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모모랜드의 일본 팬미팅 행사를 취소하고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룹 펜타곤 역시 오는 12일 예정된 팬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팬 쇼케이스를 취소하는 대신 12일 오후 8시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쇼케이스는 관중없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