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 ‘인구를 늘려라’
최북단 강원 고성군의 지상목표다. 지난해말 기준 인구는 1만4445세대 2만7260명이다. 지난해말 대비 884명이 감소했다. 산불때문이다. 지난해 4월 4일 토성면 원암리에서 발생한 산불에 피해를 본 이재민 100세대(약 300여명)가 임대아파트 거주를 위해 속초시로 전출됐다. 고령화에 의한 사망(297명), 구직을 위한 청장년층 타지역 전출 등이 인구 감소요인이다.
인구 늘리기 조례를 제정한 고성군은 전입 기념품 지원을 강화한다.
전입하면 쓰레기 봉투 20ℓ짜리 20개와 고성군 관광지 무료입장권을 준다. 대학생(경동대학교)은 최초 전입신고시 고성사랑상품권 7만원을 주고, 1년차 10만원, 2년차 13만원, 3년차 16만원을 지원한다. 군장병(부사관·장교)는 고성사랑 상품권 7만원을 준다. 미시령 통행권 50%할인은 속초 ·고성·양양·인제 공통 혜택이다.
하지만 고성군 인구는 신축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올해부터 늘어날 전망이다. 5개 아파트 단지가 건설중이다. 오는 4월부터 A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전입인구는 확 늘어날 전망이다.
고성군 인구통계팀 관계자는 “인구를 늘리기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화중”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