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올해의 '영웅 해양경찰'에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장 이성희 경위 등 6명이 선정됐다.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2019년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을 갖고 우수 해양경찰관 6명에게 상패와 상금 70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고영웅 해양경찰'에는 포항해양경찰서 이성희(46) 경위가, '영웅 해양경찰'에는 부산해양경찰서 천상용(46) 경위 등 5명이 선정됐다. 우수 해양경찰관은 해양경찰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거쳐 해양경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선정했다.
이성희 경위는 지난 23년간 선박사고와 인명구조, 익수자 구조 등 다양한 구조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풍 ‘미탁’ 내습 당시 침수 및 추락차량 수색?구조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 포항시장 표창패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2019년 최고영웅 해양경찰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국제해사기구(IMO) 선정 ‘바다의 의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성희 구조대장은 “더 열심히 하라는 상이라 생각하고 국민들에게 더 헌신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류열 사장은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위험에 처해 있는 배에 위험을 무릅쓰고 승선하여 구조하는 해양경찰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에쓰오일은 이 사실을 잊지 않고 앞으로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3년 해양경찰청과 '해경영웅 지킴이' 협약을 맺고 모범 해양경찰관 표창, 자녀 장학금 지원 등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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