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따라 제조…연말 홈파티, DIY 음료로 선택폭 넓혀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연말 홈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홈메이드 음료'가 각광받고 있다.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홈파티 문화를 주도하면서, 음료업계는 다양한 레시피로 응용할 수 있는 DIY 음료 재료, 무알코올 음료 등을 선보이며 연말 특수 잡기에 나섰다.
칵테일 믹서는 간단한 조합만으로 여러 음료를 만들 수 있어 파티 필수 음료 재료로 꼽힌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믹서 토닉워터' 시리즈는 소주, 보드카, 진(Gin)과 같은 주류뿐 아니라 에이드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국형 칵테일 믹서 제품이다. 토닉워터와 소주를 1:1 비율로 믹싱해 마시는 '쏘토닉', 과일주스를 쉐이커에 넣고 유리잔에 토닉워터와 섞은 '과일 코스모폴리탄' 등으로 응용해 먹을 수 있다.
과일 발효 식초도 칵테일 음료 베이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상 청정원은 건강한 당 알룰로스를 함유한 '알룰로스 홍초 포도'를 선보이고 있다. 청정원은 최근 과채음료 시장 내 선호도가 높은 포도와 알룰로스를 결합시켰다.
액상과당 대신 곡물을 원료로 만든 이소말토올리고당과 과일원료가 들어있으며 고순도 알룰로스를 넣어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절반 이하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물이나 우유를 홍초와 2:1 또는 3:1 비율로 희석해 마시거나 다양한 주류와 홍초를 10:1 비율로 섞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웅진식품의 '바바 마이홈카페 카페메이커'는 홈카페 메뉴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희석용 에스프레소 커피다. 브라질 아라비카 생두를 진하게 추출하여 카페처럼 깊은 라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카페라테뿐 아니라 아인슈페너, 아포가토 등 카페 음료를 커피머신이 없이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술 대신 무알코올 음료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엄선한 100% 유럽산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맥아의 풍미를 살린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을 판매하고 있다. 355㎖ 한 캔 칼로리가 일반 탄산음료의 절반 수준인 60㎉이기 때문에 기름진 파티 음식과 함께 섭취해도 부담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