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는 결과…76.3% 득표

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뽑는 선거가 열린 20일 회장 후보로 나선 나재철 후보가 투표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로비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뽑는 선거가 열린 20일 회장 후보로 나선 나재철 후보가 투표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로비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금융투자협회 제 5대 회장에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이 76.3%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20일 오후 금투센터 3층 임시총회장에서 실시된 이번 회장 선출 투표에는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신성호 IBK투자증권 전 사장, 정기승 KTB투자증권 부회장(성명 가나다순) 세 후보자가 경합을 벌였다. 이날 의결권사 87.6%가 참석한 선거에서 신 전 사장은 8.7%, 정 부회장은 15%의 지지를 받았다.

이날 당선된 나 사장은 “능동적이고 또 적극적인 협회, 회원사의 의견을 반영해 실현해 제대로 일하는 금투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 대표는 이번 선거 공약으로 ▷자본시장 역할 강화 ▷미래역량 확보 ▷회원사 정책건의 확대 ▷선제적 자율규제 ▷협회 혁신 태스크포스(TF) 설치 등 5가지를 강조해왔다.

한편 나 대표는 이날 선거에 앞서 "전임 회장들이 추진한 업계내 과업들을 이어 받아서 협회와 업계 발전에 더 많은 헌신 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출마했다"며 "기존 기반과 성과를 기반으로 행동하는 협회를 만들고, 회원사와 폭넓게 소통하고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대로 일하는 금투협'으로 일하도록 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