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다’ 매칭 말聯 이병호 단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 해외개척단(AFLO)의 단원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우리 농산물 식품 수출을 위해 현지시장조사, 바이어상담, 식품산업 종합박람회 한국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T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 해외개척단(AFLO)의 단원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우리 농산물 식품 수출을 위해 현지시장조사, 바이어상담, 식품산업 종합박람회 한국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T 제공]

이병호 씨는 AFLO 8기 단원으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3개월 동안 수출시장 개척에 뛰어들어 개인장려의 영예를 안았다. 매칭업체인 ‘한국제다’의 수출기반 확대를 위해 현지 바이어 발굴은 물론 전시회 지원과 시장조사까지 도맡아 동분서주한 결과다.

이 씨는 자신의 현지 활동 중 베스트5로 ▷매칭업체 한국제다의 주요 제품(녹차류) 100000 달러 현장 계약 체결 및 현미 녹차 제품 추가 수출 계약 논의 ▷한국제다의 ‘말레이시아 전시회(FHM 2019)’ 참가와 관련, 4명의 유망 바이어와 사전 매칭에 성공 및 현장 미팅통해 100여개 이상 업체에 거래 제안서 발송 ▷현지 거래처(Obriens cafe) 신제품 현장시연 지원 ▷말레이시아 탄산음료, 두유 유통현황 및 한국산 진출전략 보고서 작성 ▷aT 말레이시아 사무소 인스타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농식품 홍보 및 이벤트 참가자 모집을 꼽았다.

이씨는 개척단 활동 경험을 토대로 우리 농식품 수출 미래전략 제안도 다양하게 제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aT에서 온라인 전자상거래(Amazone·Ebay·Lazada·Shoppe) 계정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물건을 입점 시킨 후 전략진출국가에 판매하는 aT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하고, 또 한국산을 손쉽게 알리는 온라인 디렉토리(홈페이지 혹은 SNS 계정) 운영해 우리제품을 보호하자는 것이다.

이와함께 과육의 크기, 당도, 품질 등 전반적인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수출업체에 수출 마케팅의 근거자료로, 수입업체에는 현지 마케팅의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는 농산물 수출수급 안정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품질 예측 프로그램 개발도 있다.

이 씨는 AFLO 활동하기 일년 전 한 중소기업을 도와 유아용품, 의료기기 54만달러 수출을 견인하는 등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이 씨는 “앞으로 전문 인력과 노하우의 부재로 해외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트레이딩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며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황해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