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환 변혁 대변인 논평

“청년, 정부 변명 들을 여유 없어”

'변화와 혁신'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가운데)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창당준비위원회 2차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변화와 혁신'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가운데)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창당준비위원회 2차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가 중심이 된 '변화와 혁신'(변혁·가칭)이 첫 논평 주제를 '청년'으로 설정해 눈길을 끈다. 청년을 핵심 지지층으로 두겠다는 뜻이 읽히는 모습이다.

김익환 변혁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내고 "청년에게 절망과 한숨 아닌 '고용 희망'을 제시하는 일은 정부의 의무이자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청년 실업자가 14% 줄어든 한편, 한국의 청년 실업자는 최근 10년간 28% 늘었다고 한다"며 "역대 정부의 말 뿐인 청년 고용정책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는 셈"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은 불리한 통계가 나올 때마다 '꼼수 변명'으로 일관한 정부의 궤변을 기억한다"며 "청년들은 궁색한 변명을 듣고 있을 여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국민 혈세로 미봉책을 생각한다면 이 또한 청년 기만"이라며 "과감한 규제 혁파를 통해 기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혹여나 현 정부가 지난 10년간 지표라서 안도하고, 모든 일을 소위 '적폐정부'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