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대표 권민석)의 리빙브랜드 ‘이누스(inus)’가 유럽형 일체식 비데로 유럽 현지 디자인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누스는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건축디자인 전시회(ARCHITECT@WORK Milan)에 참가해 유럽형 일체형 비데 ‘HYGEA(휘게아)’를 선보였다.
휘게아는 유럽 시장에 특화된 벽걸이 일체형 비데. 그리스신화 속 건강의 여신에서 이름을 따왔다. 유럽인의 취향을 고려한 얇고도 조밀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다양한 색과 질감으로 미적 요소도 갖췄다.
가장 큰 장점은 석회질 제거 기능. 유럽내 상용수에는 석회질이 포함돼 있어 전자식 비데 이용이 쉽지 않다. 석회가 누적될 염려 없이 비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석회질을 제거하는 ‘안티라임(Anti-lime) 기능’을 적용했다. 따라서 별도로 필터를 설치하지 않아도 수질 테스트 결과값에 따라 주기적으로 석회질을 제거해준다.
시트·변기·비데 부분 각각 분리조립 가능해 AS도 편리하다. AS가 필요한 경우 해당부분만 별도로 수리하면 된다.
이같은 장점을 인정받아 심미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혁신제품을 선정하는 ‘유럽디자인어워드(2019 European Product Design Award)’ 인테리어·욕실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ARCHITECT@WORK는 2005년 벨기에에서 시작해 매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열리는 건축·디자인 전시회다. 건축가와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이 참석한다. 전시회에 제품을 선보이려면 사전 심사를 통과해야 할 만큼 출품이 까다롭다.
조문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