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안선주(32)와 신지애(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토리레이디스(총상금 1억 엔)에서 공동 2위로 마쳤다. 안선주는 1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 컨트리클럽(파72, 6650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마쳤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안선주는 전반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으나 후반에 한 타를 잃고 2위로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일본 JLPGA에서 시즌 5승을 거두고 통산 28승을 쌓아올린 안선주는 올해 상반기에는 부상에서 회복하느라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 기량을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올 시즌 3승을 거둔 신지애는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선두에 2타차 공동 2위로 마쳤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신지애는 후반 들어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혔으나 이후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스즈키 아이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스즈키는 이로써 올 시즌 4승을 거두면서 상금왕 경쟁에 합류했다. 통산 승수는 13승째다. 아마추어 야스다 유카가 1언더파 71타를 쳐서 최종 4위(8언더파 280타)로 마쳤다. 42년만에 메이저에서 우승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시부노 히나코는 1언더파 71타를 쳐서 5위(7언더파 281타)로 마쳤다. 히나코는 이 대회에서도 노 오버파 스코어를 작성하면서 28개 대회 연속 이븐파 이내 스코어 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2013년 안선주가 수립한 역대 최장 노오버파 기록과 동률 기록이다. 에리카 하라가 6언더파 282타로 6위, 테레사 루(대만)가 공동 7위(5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루키 배선우(25)는 이븐파 72타로 마쳐 공동 29위로 마쳤다. 올 시즌 26개의 대회를 마친 가운데 한국 선수가 총 6승을 합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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