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고 신선한 네이밍 상품 인기
GS25, 바나나우유 신제품 ‘1바우유’로 정해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최근 재밌고 신선한 이름을 붙인 상품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며 인기를 끌면서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편의점 업계도 어느 때보다 신상품 이름을 짓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2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가 오는 28일 출시할 신제품 바나나 우유 이름은 ‘유어스1바우유’다.
1바우유는 ‘1등이 되고 싶은 바나나 우유’의 줄임말로, 최근 1020 사이에서 유행하는 줄임말을 차용했다. GS25가 원유 함유량을 86%로 높였지만, 가격은 저렴한 1300원으로 구성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 공을 들인만큼 제품명도 뻔하지 않은 이름으로 지어 차별화했다는 설명이다. 수백개의 상품명 후보 중 ‘1바우유’가 개발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나타내면서도 재미적 요소까지 가미됐다고 평가받은 것이다.
이처럼 GS25가 신제품 네이밍에 공을 들이는 것은 최근 재밌고 독창적인 이름 가진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역 랜드마크를 감성적으로 담아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 수제맥주 광화문, 제주백록담에일캔, 경복궁 등이 인기를 끌며 수제맥주 분류에서 1~3위의 매출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15만병 한정으로 출시한 수박맛 소주인 ‘술박’은 술과 수박을 합성한 재밌는 상품명과 수박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병 라벨 디자인이 더해져 출시 후 2주만에 완판 됐다.
이외에도 아이돌인기샌드위치, 남자친구샌드위치 등 GS25에서 신개념으로 네이밍된 상품이 각 분류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끌고있다.
김영화 GS리테일 유제품MD는 “최고 수준의 바나나우유를 고객께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상품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1바우유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GS25에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PB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