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매출 증가율 73.8%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Z세대’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큰손’으로 떠올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가 지난 1월부터 이달 14일까지 올해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1020대 고객의 건강기능식품 매출 증가율이 73.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050대 고객의 건강기능식품 매출 신장률인 34.7%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다.
인기 상품 순위에도 변동이 있었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상위 매출에 이름을 올린 건 주로 멀티비타민 상품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콜라겐, 유산균 등의 성분으로 만든 ‘이너 뷰티(Inner beauty)’ 상품이 상위 매출 5위를 기록했다.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 구성비에서 이너뷰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6.9%에서 올해 28.7%로 3배 가량 높아졌다.
이경한 랄라블라 건강기능식품 상품기획자(MD)는 “이너뷰티 상품이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견인하는 데 맞춰 관련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로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