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 보복에도

증권가 목표주가 5만3000원 매수 유지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삼성전자 주가가 4만6000원대를 회복했다. 일본의 무역 보복이 메모리반도체 가격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 덕분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12일 전일보다 0.22% 오른 4만6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일본 반도체 소재 규제로 생산에 직격탄을 맞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올 들어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바닥까지 떨어져 있어 생산 차질이 가격 인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들은 일본의 규제가 메모리반도체 고객사의 불안감을 자극해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동안 부진했던 반도체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가격도 반등해 삼성전자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올리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다.

IBK증권은 11일 삼성전자 목표가를 5만30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9일 목표주가 5만20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