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여름의 여왕 빅토리아 수련 보러오세요’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220㎡ 면적의 수생식물원(열대수련원, 온대수련원)을 새로 조성했다고 2일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은 지난해 5월 개원 이래 수생식물원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인 빅토리아 아마조니카, 빅토리아 크루지아나를 포함해 호주수련, 주간 개화 수련, 야간 개화 수련 등 수생식물 5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 각시수련 등 희귀식물도 볼 수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수생식물을 꾸준히 도입해 종 다양성을 확보하고, 물을 서식지로 선택한 수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은 지난해 8월 세계에서 제일 큰 잎을 가진 빅토리아 크루지아나가 꽃피운 것을 공개했다.
당시 이곳을 방문한 방문객 가족 중 체중 12㎏의 어린이가 부력이 강한 빅토리아 크루지아나 연꽃 위에 앉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꽃은 수련계의 여왕이라 불리며,지름이 2.4m까지 자란다. 첫째 날 하얀색에서 둘째 날 분홍색으로 물들며 가라앉는다. 불과 2박3일간만 꽃을 피우고 사라지는 신비로운 꽃으로 알려지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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