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ㆍ중앙선침범ㆍ역주행 등으로 시민 위협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 오토바이로 상습적으로 난폭운전하며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 위협하고 이를 인터넷에 자랑하듯 올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 교통법위반(난폭운전) 혐의로 A(42) 씨를 입건해 지난달 30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9월 19일 오후 3시26분께 강원도 춘천시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해 신호를 위반해 다른 차량의 운전을 방해하고, 급정지할 듯하며 보행자에게 위협을 가했다. 이 같은 방법으로 그는 올해 3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신호위반ㆍ중앙선침범ㆍ역주행 등 난폭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난폭운동을 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며 자랑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단속하는 경찰관을 피해 도주하는 모습과 주행하는 차량과 보행자와 부딪힐듯한 모습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3월 해당 내용에 대한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영상을 확보하고 피의자의 인적사항 특정해 그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보복운전 사건으로 이미 경찰에 입건된 적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난폭ㆍ보복운전은 과실이 아닌 고의범으로서, 자랑하듯 인터넷에 업로드 해 모방범죄로 우려되는 만큼 무관용 원칙으로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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