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도 1190원 안정세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030선을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도 1190원을 기준점으로 등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3포인트(0.42%) 오른 2031.8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포인트(0.05%) 오른 2024.33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8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69%), 나스닥지수(-0.79%)가 모두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저가 매수세로 낙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코스피는 12개월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금융위기(0.80배) 당시에 근접한 0.81배를 기록하고 있어 저가 매수세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0억원, 9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3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1.2%)와 SK하이닉스(0.3%)는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보안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화웨이측의 언급에 따라 미국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38포인트(0.34%) 내린 689.0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1.13포인트(0.16%) 오른 692.60으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3.9원) 대비 0.1원 오른 1194.0원에 개장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1190원을 기점으로 공방을 보이고 있다. 일본닛케이지수는 0.5% 하락한 2만898.19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