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온라인 신청, 40명 선착순 마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7월 중 초등학생 및 중학생 대상 ‘안전해양 행복해양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생존수영은 수상에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상황 발생 시 자신 또는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생존법 또는 구조법이다.

영등포구는 학생들에게 생존 수영법 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 또 정부의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대상 의무 생존수영 교육 정책이 2020년부터 전학년으로 확대되는 만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 진로직업체험센터와 인천해양경찰서 한강파출소는 지난 3월 업무 협약을 통해 생존수영법 교육 및 진로 체험 교육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인천해양경찰서 한강파출소는 서울시 유일한 해양경찰기관으로 2016년부터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해 왔다. 다년간 경험에서 비롯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수상 생존 능력을 향상시켜 왔다.

교육은 지역 내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 중 하루를 정해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생존 수영 교육은 현직 해양경찰이 직접 진행하며 단순한 기능 위주 교육이 아닌 위급상황 시 실전에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기초 수영법, 생존을 위한 자기구조법, 안전장비 사용법, 입수 실습, 익수자 발생 시 조치법 등으로 이뤄진다.

또 사고 없는 안전한 교육 진행을 위해 입수 안내 및 통제요원, 인명구조요원, 1급 응급구조사 등을 배치한다.

지역 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은 누구나 영등포구 진로직업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15일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신청 시 7월 중 원하는 교육 일정을 기입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생존수영 교육은 여름철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구에서 꿈나무들의 생존수영 교육에 앞장서 청소년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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