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지난해 부산 출생아 수는 1만9100명으로 처음으로 2만 명 이하로 떨어지면서 인구절벽의 조기 현실화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8일 부산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 나선 김태훈 의원(더불어민주당·연제1)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1년간 유지된 부산 연간 출생아 수 2만5000명 선이 3년 만에 2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지적하며 현 추세대로라면 2020년에는 연간 1만5000명 밑으로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세 차례에 걸친 보육 중심·출산율 개선을 위한 저출산 대책으로 120조 원에 달하는 국가 예산을 집행했지만 지난 10년간 25%로 감소한 부산 청년의 혼인율과 만혼 풍조, 열악한 청년 현실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으로 인해 초저출산과 인구절벽 조기 현실화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출산에 대응하는 특단의 해법으로 ‘1000억대 청년기금 조성’, ‘시장 직속 인구 대응 컨트롤 타워 구성’ 등 청년·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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