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 “연세대, 6년 내 병원 준공 추진 로드맵 제출” - 인천시, 연내 토지매매 계약… 2021년 착공 추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연세대학교가 세브란스병원을 오는 2025년까지는 개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박준하<사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8일 시민청원에 따른 영상을 통해 “인천시가 지난달 연세대 측에 세브란스병원 건립 기본계획 제출을 촉구한 결과, 연세대는 2단계 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2년 내 병원을 착공하고 6년 내에 병원을 준공한다는 추진 로드맵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인천시는 연세대가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과 관련한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난 2018년 3월 협약에 따라 패널티 부과 등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와 연세대는 지난해 3월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면서 송도국제도시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세브란스병원의 건립의무 미이행에 따른 패널티 조항을 담은바 있다.
2단계 조성사업 협약 유효기간은 올해 말까지인 점을 고려할 때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매매 계약이 연내에 체결돼야 한다.
이럴 경우 늦어도 오는 2021년 착공, 2025년 준공 일정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협약 체결 당시 제시했던 ‘2020년 착공, 2024년 준공’ 일정보다는 1년씩 늦춰진 것이다.
인천시는 사업 진행 현황 평가와 토지매매계약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연말까지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사업은 지난 2005년 1단계 사업 협약 당시에도 포함된 내용이지만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다.
인천시는 1단계 사업 때 연세대에 캠퍼스 용지로 92만㎡ 땅을 조성원가에 공급했고, 2단계 사업에서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옆 송도 11공구 33만6000㎡ 땅을 조성원가(3.3㎡당 389만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