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탈세 논란을 빚었던 중국 배우 판빙빙(37)의 티베트 자선활동 과정에서 고산병으로 투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가 공개한 사진 속 판빙빙은 고산병으로 산소호흡기 착용과 함께 링거 주사기를 꽂은 채 몸져누워 있는 모습이다. 지인에 따르면 판빙빙이 치통에 시달리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코피를 쏟는 증상도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최근 티베트의 고산 지대를 찾은 판빙빙은 현지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티베트 정신적 성소로 불리는 시짱 자치구 내 조캉 사원에서 합장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판빙빙은 고산병에 시달리면서도 의료 봉사단을 도와 낙후 지역 어린이들을 방문했으며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해 6월 탈세 논란 이후 약 3개월 동안 자취를 감춰 감금설·망명설·사망설 등이 제기됐다. 이후 다시 모습을 드러낸 판빙빙은 탈세 의혹을 인정하는 사과문 발표와 함께 8억8300만 위안(약 1530억 원)의 추징금을 중국 정부에 납부했다.
이후 이미지 타격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인 판빙빙은 최근 할리우드 영화 ‘355’출연 소식을 전하는 등 언론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면서 연예계 전면 복귀가 점처지고 있는 상태다.
일부에서는 이번 고산병 투병 모습 공개에 대해 판빙빙의 연예계 복귀를 반대하는 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한 일종의 언론플레이라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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