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환 교수로 증선위원회 구성 완료 -30일 임시 증선위 회의 개최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박재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내정됐다. 이로써 증권선물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과 최준우 금융위 증선위원을 비롯해 민간위원 3명의 선임이 모두 완료됐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마지막 공석이였던 회계 부문 비상임위원에 박재환 교수를 내정, 증선위원 구성을 마쳤다. 증선위는 증선위원장과 상임위원, 3명의 비상임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금융위원장이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임기는 3년이다. 증선위는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주가조작, 미공개정보이용 등)와 관련한 제재, 기업의 회계기준과 감리, 자본시장의 각종 인허가 결정과 제재 등을 사실상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기구다. 자본시장과 관련한 업무는 대부분 증선위를 거친다.

박 교수는 2016년부터 회계 부분 증선위원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올해 새로운 외부감사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회계 전문 위원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렸었다. 금융위는 향후 회계분야 쟁점과 관련, 증권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유권해석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박 교수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질 전망이다.

박 교수를 포함해 비상임위원은 앞서 재임명된 이상복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신임 비상임위원인 이준서 동국대 교수 가 있다. 비상임위원 3명은 통상 각각 법률ㆍ회계ㆍ금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증선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증선위는 30일 임시회의를 연 이후 다음 달 8일 증선위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부당대출 제재안 의결, KB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 등 그동안 쌓였던 주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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