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30일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리셉션홀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ㆍ국제업무 협력 증진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았다.
이번 협약은 최근 충북도가 ‘망원진세(望遠進世)’와 ‘강호대륙(江湖大陸)’을 신년화두로 내세우며 ‘세계 속의 충북’ 도약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이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키 위함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오는 8월 30일 개최될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같은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외빈과 선수 초청에 수반되는 외교 업무를 더욱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고 최신 해외 동향과 정보 공유, 해외투자 유치 및 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충북미래비전 2040’과 ‘충북 세계화 전략’을 세우면서 경제, 문화, 관광, 복지 등 도정 각 분야에 걸쳐 ‘세계 속의 충북’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바이오, 화장품ㆍ뷰티, 유기농ㆍ식품, 태양광ㆍ신에너지, 신교통ㆍ항공, ICT 융합산업 등 6대 신성장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경부축에 대응한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발로 세계와 소통하는 개방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충북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외교․국제분야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세계 속의 충북’ 실현을 앞당겨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충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세계무예마스터십’과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완성도를 높여 성공 개최를 앞당겨 나가면서 행정ㆍ문화예술ㆍ축제관광ㆍ체육ㆍ교육 등 외국 자매도시와 굳건한 협력관계 도모, 충북 생산품 세계수출 시장 확대 등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멀리 내다보며 세계로 미래로 크게 도약해 나가려는 충북도의 의지는 이번 외교부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세계 속의 충북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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