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ㆍ미래에셋ㆍ교보ㆍ하이 등 참여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최악의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강원도 지역에 금융투자업계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일대의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재해성금 2882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금융투자협회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원도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미약하게나마 삶의 터전을 재건하는 데에 보탬이 돼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도 지난 4일 후원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 지원했다. 한국증권금융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증권금융꿈나무재단도 같은 단체에 1억원을 후원했으며, 한국예탁결제원도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주요 증권사들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잇달아 기부에 나섰다.
키움증권은 지난 5일 증권사들 중 가장 먼저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9일 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 방식으로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교보증권은 10일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어 하이투자증권은 11일 김경규 사장을 비롯한 사내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금한 성금 2750여만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 협회’에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