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확인된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10일 경찰에 소환된다. 앞서 로이킴은 소속사를 통해 무엇을 사과하는 지에 대한 내용 없이 5문장으로 이뤄진 ‘99자의 사과문’을 겸한 보도자료를 기자들에게 발송했다.
로이킴은 전날 소속사인 CJ ENM 스톤뮤직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면서 경찰 조사와 관련한 일정 조율 사실을 인사말과 함께 4문장을 통해 알렸다.
사과문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마지막 문장에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다”며 글을 마쳤다. 해당 내용만 놓고 보면 무엇을 사과하는 지에 대한 내용은 찾아볼 수조차 없어 사과 언급에 대한 진정성마저 의심케 한다.
로이킴은 전날 모두가 잠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기습 입국했다. 이날 로이킴과 관련 경호 문제와 변호사 선임 등이 알려졌을 뿐 ‘정준영 카톡방’멤버로서의 논란과 관련한 ‘사과’는 전혀 없었다.
그를 인기가수 반열에 올려준 노래 ‘봄봄봄’의 계절 속에 가수 로이킴은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된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음란물을 직접 찍은 것인지를 추궁할 방침이다.
<아래는 로이킴이 보낸 사과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로이킴 경찰조사 관련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로이킴은 오늘(9일) 귀국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며,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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