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적 협력 -인텔 최신 CPU기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인텔이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협력(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온프레미스)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모두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텔이 최근 발표한 차세대 CPU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안토스’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텔 차세대 CPU는 기존 D램과 결합했을 때 최대 36테라바이트 규모의 시스템 메모리 용량을 제공한다. 특히 내장된 ‘인텔 딥러닝 부스트’로 추론 성능을 기존보다 14배 향상시켰다.

인텔과 구글 클라우드는 오는 6월까지 시제품 디자인을 선보이고, 올 연말 정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양사의 협력관계는 앞서 진행되고 있는 AI분야에 이어 클라우드 영역으로 확대됐다.

우르스 회즐 구글 클라우드 기술적 인프라 담당 상무는 “현재 데이터 센터 환경은 복잡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는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다”며 “인텔과의 협력으로 개발될 안토스 솔루션이 각 기업 고객들에 맞춤화된 최적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