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체험관서 기자간담회 국내 최대 커버리지 상용서비스 5G 퍼스트 전략·초저지연 구현 배터리 사용시간 최대 30% 증가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전무)가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5G체험관에서 열린 5G 기술설명회에서 KT의 차별화된 5G 네트워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T 제공]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전무)가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5G체험관에서 열린 5G 기술설명회에서 KT의 차별화된 5G 네트워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5G 네트워크 전략과 핵심 기술로 ‘초능력 5G’ 시대를 선언하고 나섰다.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KT 5G체험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별화된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5G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5G 네트워크의 핵심 키워드로 KT는 ▷국내 최대 커버리지 ▷‘5G 퍼스트(First)’ 전략 ▷초저지연 ▷배터리 절감기술 등 4가지를 제시했다.

KT는 인구, 트래픽뿐만 아니라 주요 이동경로까지 고려한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4월 상용 서비스 시작 시점에 맞춰 KT는 서울 전역, 수도권, 6대 광역시 및 85개시 일부 지역과 전국 70개 대형쇼핑몰 및 백화점, KTXㆍSRT 지상구간, 경부ㆍ호남 고속도로 전 구간, 전국 6개 공항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5G 퍼스트’ 전략도 소개했다.

KT에 따르면 이 전략은 5G 기지국의 자원을 우선 할당해 이용자가 5G 최대 성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KT는 “5G의 초저지연성을 최대로 이용하고, 5G+LTE 결합기술을 활용했을 때보다 고객 단말의 배터리 소모량도 25%가량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5G 상용망에서 삼성전자 3.5㎓ 기지국과 갤럭시S10 5G를 사용해 1Gbps의 최고 전송 속도를 구현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KT는 소개했다.

사용자들이 체감하는 통신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8곳에 5G 에지(Edge) 통신센터도 구축했다. KT는 기존 18ms 수준의 전송 지연시간(Latency)을 10ms 수준까지 줄였다.

배터리 절감기술(C-DRX)을 도입해 5G 스마트폰의 배터리 사용 시간도 최대 30%까지 늘렸다.

보안 기술 ‘기가 스텔스(GiGA Steatlth)’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애 예측대응 기술도 5G에 적용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전무)은 “세계 최고의 5G 리더십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5G 상용화를 준비해왔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람 중심의 기술로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희 기자/


bons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