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백일장, 시낭송회, 먹거리장터 등 다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봄의 전령사 노란색 개나리가 아름답게 핀 응봉산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22회 응봉산 개나리 축제’ 행사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번 축제 주제를 ‘환경과 미래, 응봉산과 지구를 잇다’로 정하고 ▷환경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가족백일장 및 그림그리기대회 ▷봄콘서트로 나눠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첫째날에는 식전 공연으로 국악콘서트와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이어지며 개막식에서는 환경선언문낭독, 개나리 묘목심기 등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축하공연으로는 봄의 감성을 담은 소프라노 이수경, 플롯 등 관악기 연주와 대중가요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둘째 날인 30일에는 응봉산 일대에서 가족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 봄맞이 환경콘서트와 시낭송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날은 응봉산을 지키는 환경정비와 테마를 활용한 거리경쟁 콘서트 형식의 봄맞이 환경 콘서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응봉산암벽등반체험, 꽃으로 물든 한반도와 대형지구본 포토존, 개나리 종이접기, 페이스페인팅, 성동구변천사를 담은 근현대사진전 및 시화전과 전국체전 100주년 성공을 기원하는 승마체험과 홍보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 야간에는 별빛을 보는 것과 같은 수천 개의 조명이 개나리와 응봉산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응봉산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야간 꽃길의 재미를 줄 것이다.

아울러 성동경찰서에서는 찾아가는 아동지문등록을, 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선거 변천 사진전을 준비했으며 응봉산 먹거리장터에서는 응봉동 주민단체들이 한식,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응봉산 이동로의 교통이 통제되는 만큼 축제 참가자들은 대중교통과 도보로 이동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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