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주말까지 ‘보통’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다시 강추위가 엄습하고 있다.

서울의 기온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2.2도로, 영하권에 머물며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6.7도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은 찬 공기가 유입된 가운데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져 오늘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당분간 계속되면서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설 연휴 바로 다음 날인 7일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으나 오후 들어 찬바람이 불며 서서히 걷혔다.

서울의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는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31㎍/㎥로, ‘보통’ 수준이었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 역시 16㎍/㎥로, ‘보통’이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오늘 새벽부터 주로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됐으나 띠가 그리 넓지는 않았다”며 “강한 북서풍이 불어 미세먼지도 서서히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8일은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 주말인9일도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으로 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