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산농장 및 축산관려 작업장 391개소 대상 -공동방제단 540개반, 129대 광역살포기, 방역인력풀 6250명 동원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7일 범농협 계통사업장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김병원 회장이 파주연천축협 가축시장에서 방역상황 점검 및 소독을 직접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제역은 1월 31일 마지막으로 발생한 후 현재까지 추가적인 발생은 없으나 14일간의 잠복기와 일제접종 완료를 고려할 경우 향후 일주간 차단방역이 구제역 발생근절의 최대 고비라고 판단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협 축산경제는 7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맞춰 전 계통조직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전국의 축산농장 및 축산관련 작업장 391개소에 대해서 공동방제단 540개반, 광역살포기 129대, 방역인력풀 6250명, 전국 소독약품 비축기지 22개소 등 총 가용 자원을 동원해 일제 소독을 동시에 실시했다.
파주연천축협 가축시장을 직접 방문한 김병원 회장은 구제역 방역종합 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 지역으로 전파를 최대한 막아야 하며, 이를 위해 범농협의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하여 대응해 나갈 것이며 향후 방역전산 고도화를 통해 가축질병 상황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토록 보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연휴직전 1~2일 양일간 정부에서 긴급방역대책으로 시행한 2단계 구제역백신 전국 일제접종에 전국의 축산컨설턴트 및 소속 수의사 377명을 동원해 4201농가 16만7000두의 접종을 지원했으며, 연휴기간에는 공동방제단 540개반과 광역살포기 등 방역차량 806대, 연인원 4225명의 방역인력을 투입해 2만5259농가에 직접 소독지원을 했다.
또한 전국 지역본부장과 시군지부장은 연휴 기간중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김 회장을 비롯한 전 부문 임원진은 일선방역현장을 방문하고 점검 및 현장직원을 격려하는 등 연휴 기간에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hchw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