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 최고 인기 보이밴드로 성장, 2018년 빌보드 소셜아티스트 2년 연속 수상 및 한국의 가요 시상식마다 대상을 휩쓰는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이런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의 위상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2016년초 서울가요대상 단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 속 멤버 지민은 앞줄 선배 가수들에 가려진 채 맨 뒷줄에 완전히 가려져 있던 위치였고, 이에 단체기념사진에 조금이나마 자취를 남기고자 열심히 점프하는 모습이 순간 포착됐다.
이때 지민은 눈에 띄는 주황머리를 해서 ‘홍시지민’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맨뒤 가려진 틈 사이에서 밝고 순수하게 점프하는 모습으로 당시 팬들에게도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냈다고 전해졌다. 뒤에서도 해맑게 사진을 찍는 지민의 모습은 ‘한결같다’ 소문이 자자한 방탄소년단 지금의 모습이 그대로 느껴져 상당히 큰 인상을 준다.
이 시기 방탄소년단은 질풍 노도의 시기를 걷고 있는 청년들의 메세지를 담고 있는 ‘화양연화 ’시리즈로 전세계적 공감대을 형성하며 폭발적 파급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2017년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 ‘탑 소셜 아티스트’ 첫 수상에 이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공식 초청으로 무대에 서며 외신들의 집중 조명 및 세계적 슈퍼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의 인지도와 위상이 더욱 급부상되며 국내 최고의 아이돌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후 ‘러브유어셀프’시리즈가 연달아 크게 성공하며 국내 각종 시상식을 휩쓴 것은 물론 2019년 ‘서울가요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2016년과 달리 2019년 시상식에서는 단체기념사진 맨 앞줄 정중앙의 자리가 방탄소년단의 차지가 되었다.
불과 3년 전 ‘본상’을 수상하고도 단체 기념 촬영에서 맨 뒷줄에 서 있던 방탄소년단이 현재 당당하게 맨 앞줄 중앙에 위치하게 된 사진은 방탄소년단의 달라진 위상 뿐 아니라 맨뒷줄에서 점프하던 멤버 지민 개인의 달라진 위상과도 오버랩 된다.
BTS의 메인댄서와 리드보컬로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지민의 경우, 천부적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현재 2018년 영국 가디언지 선정 ‘세계 최고 보이그룹 멤버 17위’에 랭킹되고, 남자 아이돌 최초 한국 갤럽 아이돌 선호도 1위, 100대 아이돌 1위 및 개인 브랜드 평가 1위 등을 연달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멈추지 않고, 2019년 첫 자작곡 ‘약속’으로 ‘사운드클라우드’ 역사상 신기록 달성, 해외 음악 전문지로부터 BTS 그룹의 간판 스타이자, K팝 대표 스타로 공인받으며 개인적으로도 입지전적인 위상을 떨치고 있다.
슈퍼 스타로서 국내외 방탄소년단의 달라진 위상과 함께 멤버 지민의 눈부신 성장이 두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다.
이제 글로벌 탑클래스 위치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K팝계의 역사를 새로 쓰며, 후배 가수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이상적 롤모델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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