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 강자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FA컵) 8강에서 무너졌다. 아탈란타 원정에서 대패,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벤투스의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는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을 지켰다.
유벤투스는 31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스타디오 아틀레티 아주리 디아탈리아에서 벌어진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홈팀 아탈란타에 0-3으로 졌다.
유벤투스는 전반 37분 상대의 티모시 카스타네에게 선취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2분 뒤 다시 두반 자파타에게 두 번째 골을 내줬다. 유벤투스는 후반에도 고전, 41분 다시 자파타에게 쐐기골을 얻어맞고 침몰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1경기(19승 2무) 무패 행진 중인 유벤투스의 약점은 수비였다. 아탈란타 원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더욱이 최근 아탈란타는 매우 놀라운 공격 완성도와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19골을 기록했다. 때문에 유벤투스가 이번 원정에서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유벤투스는 이번 경기에서 사실상의 베스트11을 내보내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더욱이 중앙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전반 27분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유벤투스 수비 조직력이 크게 흔들렸다.
유벤투스는 실점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마무리가 잘 되지 않았다. 이번 2018~2019시즌 3패째를 당하고 말았다. 앞서 이번 시즌 유벤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와 영보이스에게 모두 1-2로 졌다. 이날 역시 또 다른 ‘세리에A 강호’ AS로마도 피오렌티나와 코파 이탈리아 원정 8강전서 충격적인 1대7 대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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