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접근성 뛰어나 수요자 관심

올해 수도권 신도시 택지개발지구(공공주택지구 포함)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예정돼 있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일반분양물량은 총 2만7133가구다. 이는 지난해 초 계획됐던 2만7776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분양이 시작됐다. 다음 일정으로는 내달 대우건설이 1540가구 대단지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올해 검단 분양 물량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동양건설산업도 2월 중으로 887가구 새 아파트 분양을 계획중이다. 다만 계양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일부 대기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청약 수요는 조금 줄어들었다.

위례신도시도 ‘위례포레 자이’ 등 연초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위례는 올해 5개 단지에서 3346가구가 나온다. 5개 단지 모두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오는 3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북위례’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이후 우미ㆍ계룡ㆍ중흥건설 등에서도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위례는 로또 분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청약 경쟁률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말 GTX-A노선 착공으로 관심을 받은 파주 운정신도시는 올해 4개 단지에서 3802가구가 나온다. 4월 분양 예정하고 있는 ‘운정 중흥S-클래스’가 1262가구로 규모가 가장 크다. 한 동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평택 고덕신도시에서도 올해는 3개 단지에서 2025가구가 분양을 대기 중이다. 계룡건설이 7월 예정하고 있는 물량(732세대)이 가장 규모가 크다.

택지개발지구(공공주택지구 포함)에서는 양주 옥정과 회천, 과천지식정보타운, 성남 고등 및 하남 감일, 남양주 별내 지구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난 해 사업추진이 확정된 GTX C노선 인근인 양주옥정과 회천에서는 5개 단지에서 6703가구가 분양을 대기 중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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