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세계적인 해양도시 구현’ 미래비전 선포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내항이 원도심과 함께 하는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개발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내항 개발을 위해 ‘환황해권 해양관광 중심지 육성’을 목표로 5개 특화지구로 나누어 해양관광(월미산~인천대로), 개항장, 원도심 등 3대 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9일 오전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항만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내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천시가 인천내항 개발을 위해 발표한 마스터플랜은 ‘환황해권 해양관광 중심지 육성’이라는 비전하에 ‘원도심과 함께하는 세계적인 해양도시 구현’을 목표로 5개의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5개 추진전략은 ▷환황해권 경제 중추거점 육성 ▷원도심 상생발전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복합도심 조성 ▷지속가능한 스마트 정주기반 구축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기반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두의 입지와 주변 여건을 고려해 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 등 5대 특화지구로 나누어 계획하고 기존 관광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해양관광(월미산~인천대로), 개항장, 원도심 등 3대 축을 조성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원도심 정책을 담은 내항 마스터플랜을 통해 ▷친수공간을 연결한 활기찬 해양친수도시조성 ▷개항장 역사자원을 활용한 원도심재생 ▷내항과 개항장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철책 등에 막혀 바라만 보았던 바다를 내항~개항장~북성포구를 연결하고 해양 친수 공간을 조성해 바다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또 개항장 역사자원을 활용한 원도심 재생을 통해 지난 1883년 개항 후 각국 조계지로 형성된 개항장의 다양한 유ㆍ무형의 역사자원을 보전ㆍ활용해 문화가 살아있는 재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만과 원도심의 연계를 위해 개항장 전면부인 1ㆍ8부두는 최적의 공공시설을 도입해 개항장과 내항을 연결해 사람 중심의 지름길 구축하는 한편 내항의 모든 수변을 잇는 11km의 해안둘레길을 조성 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만의 항만재생 패러다임으로 시민과 함께 발전시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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