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표 11명도 참여

[헤럴드경제=이슈섹션]황금돼지해라 불리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하는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타종행사에는 약 1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종 행사에는 해마다 참여하는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교육감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 시민 대표 11명이 참석한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정된 시민대표는 닥터헬기 도입 등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이국종 교수,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 50년 넘게 독도를 지켜온 독도지킴이 고 김성도씨의 부인 김신열씨, 불법 동영상 사이트를 감시하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앞장서 영국 BBC ‘100인의 여성’에 선정된 하예나씨,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동계 패펄림픽 금메달을 수상한 신의현 선수 등이다.

지난 35년간 서울 지하철 2호선 100만㎞ 무사고 운행을 달성한 전기욱씨,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 해결 및 권리증진에 힘쓴 김예원씨, 올해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한완상 대통령 직속 3ㆍ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독립유공자 고 김규식 선생의 손녀 김수옥씨, 독립유공자 고 김사범ㆍ김산 선생의 후손 김삼열 씨도 함께 한다.

이날 타종행사를 보고 늦게 귀가하는 시민을 위해 대중교통이 연장 운행된다. 지하철은 평일에는 오전 1시에 운행이 종료되지만 이날은 1시간 늘어난 새벽 2시(종착역 기준)까지 총 115회 증회 운행한다. 보신각 주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40개 노선도 오전 2시 전후까지 보신각 인근 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출발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약 10만명이 보신각 주변에 모일 전망이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모일 경우 안전 문제도 우려돼 경찰은 보신각 주변 도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또 교통경찰 260여명을 행사장 주변을 비롯한 도심권 38개 교차로에 집중 배치해 교통관리 및 야간 사고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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