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태, '딸 특혜채용 의혹은 공작' 주장… 회사 문제점 꼬집은 적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딸 특혜채용 의혹'이 자신을 음해하려는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20일 김성태 의원이 '딸 특혜채용 의혹' 해명을 위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다.이날 김성태 의원은 '딸 특혜채용 의혹'을 공작이라고 여기는 근거로 다양한 자료를 제시했다. 특혜채용 의혹을 받는 회사에서 딸에게 보낸 입사 확인 메일을 복사한 것과 회사 단체 활동에 딸이 함께한 사진 등이다.일각에서는 김성태 의원이 제시한 자료가 '딸 특혜채용 의혹'을 깨끗이 씻어내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나, 김성태 의원의 딸 사랑만큼은 인정한다는 반응이다.실제로 김성태 의원은 2013년 JTBC '적과의 동침'에 출연해서 딸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으며 팔불출을 자처했다. 특히 김성태 의원은 자신과 똑 닮은 딸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성태 의원의 딸은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으로 소개됐다. 이어 김성태 의원은 "좋은 남자 있으면 들이대 달라"며 딸의 미래를 걱정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김성태 의원은 특혜채용 의혹이 불거진 딸과 그 회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김성태 의원은 딸의 주량을 묻는 MC들에게 "부전자전이라고 하필 그 회사는 무슨 회식을 그렇게 많이 하는지 우리 딸애가 술을 자주 마시고 들어온다"고 아버지로서의 불만을 털어 놓았다. 2013년은 김성태 의원의 딸이 몸담은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다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시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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