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 노사가 대규모 투자유치를 환영하는 공동 성명서를 내며 경영정상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해운 노사는 20일 서울스퀘어 SK해운 대회의실에서 SK해운 황의균 대표와 김두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투자유치에 대한 노사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투자전문회사인 한앤코로부터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에 대해 지지와 환영 의사를 밝혔다.
SK해운 측은 “이번 투자유치는 경영권 양보라는 대승적 결단을 통해 재무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민간 차원의 첫 번째 사례”라며 “대주주가 변경되는 상황에서도 상생의 결과를 도출하고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노사 양측은 ‘세계 최고 해상운송 기반 물류서비스 전문회사’로의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도 밝혔다. 대규모 자금 유치 이후에도 SK(주)의 지분이 유지됨에 따라 SK해운의 SK브랜드 사용도 지속된다.
이승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