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제작자 스티븐 힐렌버그가 별세했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폰지밥 제작사 니켈로디언은 힐렌버그가 27일 근위축성 측생 경화증(루게릭병) 투병 끝 숨졌다고 밝혔다. 힐렌버그의 유족으로는 부인 캐런 힐렌버그와 아들 클레이 힐렌버그 등이 있다.
힐렌버그는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해양생물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1984년부터 캘리포니아 주 소재 해양 연구소에서 어린이 교육용 만화책을 직접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대학에 진학해 1992년 애니메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니켈로디언에 합류해 작가 겸 감독으로 커리어를 이어갔고, 1999년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탄생시켰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가상의 수중 도시 비키니 시티를 배경으로 바다 생물 스폰지밥과 친구들의 일화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방송 후 곧바로 크게 히트해 한국을 비롯한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됐으며, 60여개 언어로 번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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