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금융 사고 정보공유, 핫라인 구축 이달 협약기간 만료, 확대 갱신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금융감독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IT(정보기술)ㆍ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하고 해킹 등 전자금융 사고 대응 및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날 사이버 침해 공동 대응과 더불어 핀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상호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ITㆍ정보보호와 관련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핫라인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협의를 갖기로 했으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인식제고 활동 등도 함께 벌이기로 했다.
또한 혁신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금융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이용환경도 함께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4년 체결한 협약 기간이 이달로 만료돼 재 체결을 추진하는 것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랜섬웨어,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침해위협 및 사고에 대한 대응, 다양한 인증 및 결제 방식의 안전성 확보, 핀테크 기업 지원, 전자금융 이용 환경 개선 등을 위해 협력 내용을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사이버 침해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전자금융거래 환경을 구축하고 핀테크 활성화 및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등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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