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봉 포항우체국장(우체통 왼쪽)과 하영길 환경녹지국장(오늘쪽)이 느린우체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김원봉 포항우체국장(우체통 왼쪽)과 하영길 환경녹지국장(오늘쪽)이 느린우체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운하관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손 글씨로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뒤 자신 또는 다른 사람에게 추억·희망·사랑·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주는 시간의 전령사 역할을 하는 창구다.

시는 지난 22일 하영길 환경녹지국장과 김원봉 포항우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느린우체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느린 우체통 은 전용엽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포항운하관 3층 홍보관과 포항크루즈 매표소에서 이용객 들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운하관 광장에 설치된 느린우체통은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아이러브포항( I ♡ POHANG)’ 형상으로 디자인해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할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하영길 포항시 환경녹지국장은 “손편지에는 온갖 감정과 정성이 담겨져 숨가쁜 일상을 살아가며 지친 이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어루만지는 희망의 온기가 있다”며 “느린 우체통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담은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콘텐츠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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