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중국 서부 고원지대 빙하가 지구온난화 탓에 빠르게 녹고 있다. 일대 대규모 홍수 등 재난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0일 인공위성 사진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매년 700억 m³에 달하는 빙하가 예전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그린피스는 “중국의 빙하가 18억 명에게 물을 공급한다”며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고 있어 중국과 전 세계에 경종을 울린다”고 말했다.

중국과학원은 “지구온난화로 칭하이(靑海) 티베트 고원 빙하가 50년 전에 비해 15%가량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