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ㆍKOTRA, 개최…강소ㆍ중견기업, 바이어 350여명 참가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월드클래스 프로덕트쇼(WPS)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에서는 1300억원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강소ㆍ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KOTRA는 “중견기업주간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월드챔프 및 수출중견 육성사업 참여 기업과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의 수출 확대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은 2017년 2125개사가 981억5000만 달러를 수출해 전체 수출의 17.1%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KOTRA의 월드챔프와 수출중견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던 우리기업들이 기계와 소재 등 분야에서 11건 1억1000만달러(약 13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초청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에서는 소비재, 화장품, 휴대폰, 의료바이오,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분야의 우리 강소·중견기업이 글로벌 바이어와 약 120건을 상담 했다.
소비재유통 부문에서 싱가포르의 Qoo10, 말레이시아의 파크슨(Parkson), 인도네시아의 코린도 등 글로벌 유통기업이 다수 참가해 경쟁력있는 한국 제품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글로벌 통신기기 기업인 중국의 비보(Vivo)도 다수의 우리 기업들과 부품 구매 상담을 진행했고, 인도의 대표적인 기업인 릴라이언스(Reliance)는 건설부문에서 우리 기업들과 협력사업 진행을 위한 상담을 가졌다.
특히, 탄자니아 의료바이오 조달청인 MSD(Medical Stores Department in Tanzania)는 남아프리카 국가들의 한국 의료바이오 제품 공동 구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이번 행사에 특별 초청돼 국내 의료바이오 기업 10여개사와 조달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선석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월드챔프ㆍ수출중견ㆍ세계일류 기업은 대한민국 수출의 선봉에 있는 기업들이며, 이번 행사로 해외진출을 확대하길 희망한다”며 “관련 지원 사업을 보강해 보다 많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일류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조영신 중견기업정책관이 2018년도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로 선정된 59개 상품 및 81개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