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지난 14일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을 위해 입국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경기도 방문 첫 일정으로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
리 부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 55분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판교제1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까지 1.5km구간에 자율주행차 ‘제로 셔틀’을 탑승했다.
제로 셔틀을 타고 스타트업캠퍼스에 도착한 리 부위원장은 제로 셔틀의 탑승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 “제로 셔틀이 시험단계니까 우리가 실험동물이 된 셈이죠”라고 농담 섞인 소감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제로 셔틀’은 11인승 미니버스 형태의 자율주행차다.
리 부위원장의 이날 판교테크노밸리 방문은 지난 2007년 12월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 참석차 방남한 전승훈 당시 내각 부총리 등 북측 대표단이 기아자동차 공장을 방문한 것을 마지막으로 북측 고위인사로는 11년만에 남한의 산업시설을 방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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