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해리 포터의 작가 JK 롤링(53) 전 비서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 연론에 따르면 롤링은 비서였던 어맨다 도널슨(35)이 자신의 돈을 화장품이나 선물 구입에 유용했다며 2만 3696.32 파운드(약 3500만원)를 돌려달라고 소송을 냈다.
도널슨은 2014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롤링의 허드렛일을 돌봤다. 그러나 최근 해고 됐다. 롤링이 에어드리 셰리프 법정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도널슨은 신용카드를 멋대로 쓰고 해리 포터 상품을 몰래 구입하는 등 불법 이득을 취했다.
롤링의 변호인이 공개한 도널슨의 카드 내역에는 비비 베이커리에서 823 파운드, 명품 양초 조 말론에서 1482 파운드, 화장품 회사 몰턴 브라운에서 3629 파운드, 카드 가게 페이퍼 타이거에서 2139 파운드, 스타벅스 1636 파운드 등이 담겼다.
이외에도 도널슨은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을 임의로 이용했다. 전동 호크와트 기관차(467.56 파운드), 해리 포터 마법 컬렉션(2231.76 파운드),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세트(395 파운드)를 몰래 훔쳐보기도 했다.
이 사건 재판은 연말에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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