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보건복지부는 오는 3일 춘천 남이섬에서 금연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친화공원 남이섬과 함께하는 핑거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담배를 잡는 검지와 중지를 핑거밴드로 묶어 흡연을 억제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다.

복지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가 담배의 폐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연 버스에서 흡연 예방 만화를 방영하고 퀴즈 행사인 ‘금연골든벨’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성인에게는 금연 응원서약, 흡연자 폐 나이 측정, 일산화탄소(CO) 측정 등과 함께 금연 상담도 해준다.

우리나라 최초로 유니세프 어린이친화공원으로 선정된 남이섬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연인 등이 주로 찾는 국민 관광 명소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해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남이섬 금연 캠페인은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독려하고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의 위험에서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관광지 내 금연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금연캠페인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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