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중증 외상치료 전문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의 에세이 ‘골든아워 1ㆍ2’의 판매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출간된 지 한 달도 채 안된 ‘골든아워’가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정상을 위협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언론에 자주 노출된 이국종 교수의 인기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 집계 결과인 ‘10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골든아워’의 판매량이 전주 보다 2.6배 상승하면서 무려 6계단을 훌쩍 뛰어 ‘3위’에 올라왔다.
응급의료 체계의 실상을 고발한 ‘골든아워’는 오랫동안 선두자리를 놓고 다투는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과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단순히 의료계의 실상을 고발한 데 머물지 않고 대한민국 외상외과 의사로써의 이 교수의 인간적인 고뇌와 좌절 등을 녹아 내 읽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두 권의 두툼한 책으로 엮어 있는 ‘골든아워’는 적지 않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읽다보면 이조차도 눈물겹더라’, ‘e-북으로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촌평이 다수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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