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중형서 찾기힘든 고기능 기본사양에 착한 가격 - 4일 출시이후 日 330대 판매…5만대 달성 청신호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신형 K3가 출시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며 연간 국내 판매 목표량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4일 K3 GT와 2019 K3가 출시된 이후 하루 330대 가량 판매되고 있다.
한달 영업일 20일 기준으로 월 6000~7000대가 판매되는 셈이다.
현재 K3는 9월까지 약 3만3000여대를 판매해 신형 K3의 초반 열기가 이어진다면 올 5만대 목표도 무난해 보인다.
신형 K3가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준중형 차량에서 보기 힘들었던 고기능의 기본 사양과 더불어 더욱 ‘착해진’ 가격이 꼽힌다.
일각에서는 신형 K3가 준중형 차량의 ‘게임 체인저’가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신형 K3에는 기본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사양은 높인 반면 가격은 낮춰 젊은층과 여성 운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기아차는 2019 K3 전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방지 보조’, ‘차로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경고’, ‘하이빔보조’와 같은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사양을 준중형ㆍ중형 승용을 통틀어 최초로 기본 적용했다.
고가의 프리미엄 사양에 한정 적용된 이같은 사양이 준중형에 기본 적용된 것은 2019 K3가 준중형 안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젊은층과 여성 비율이 높은 K3 구매층에 확실한 메리트를 준 것으로 분석된다. 2019 K3는 준중형 최초로 홈투카 서비스도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일부 주행보조 사양이 기본화됐음에도 가격은 더욱 착해졌다. 개별소비세 인하도 차량 판매 가격 감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저 트림인 ‘트렌디’(1571만원)에 추천옵션인 스타일(74만원), 컨비니언스(39만원), 버튼시동 스마트키(44만원)를 더하면 1728만원에 K3를 만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형차에도 볼 수 없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며 “여기에 가격메리트까지 더해져 K3의 돌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