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기준 버스 전용차로 운행 가능 승용ㆍ승합차 총 111만2733대 - 카니발 52만6743대로 가장 많아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버스 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는 승용차 및 승합차 10대 중 4대가 기아자동차 카니발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내 차량 데이터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에 정식으로 등록된 버스 전용차로 운행이 가능한 9인승 이상 12인승 이하 승용차 및 승합차는 총 111만2733대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차종은 기아차 카니발이었다. 카니발은 총 52만6743대가 등록돼, 과반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뉴 카니발(YP) 9인승 이상 모델이 21만4816대로 전체 카니발의 40.8%로 집계됐다.
카니발에 이어 두 번째로 버스전용차로를 많이 달리는 차종은 현대차 스타렉스였다. 스타렉스는 지난달까지 총 35만3931대가 등록됐고, 이 중 가장 많은 스타렉스 모델은 2세대 12인승 그랜드 스타렉스(52.2%)였다.
3위는 9인승 모델인 현대차 트라제XG(9만187대)로 집계됐고, 4위는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였다. 9인승 모델과 11인승 모델을 합쳐 총 3만5934대가 등록됐다.
10위권 내 차종 중 기아차가 총 3종, 현대차가 3종, 쌍용차가 3종 등 고른 브랜드 분포를 보였다.
한편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9인승 이상 12인승 이하 승용차 및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은 6인 이상이 승차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위반 시 범칙금이 부과되며 30점의 벌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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