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SJL Partners와 함께 3곳 컨소시엄을 이루어 윈윈(Win-Win) 딜 성사 - 인수 후 독립 운영, 동시에 운영 최적화를 통한 시너지 실현 전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원익QnC(대표 임창빈)는 KCC 및 SJL Partners와 공동으로 약 3조4000억원 규모의 미국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즈(Momentive Performance Materials Inc., 이하 모멘티브)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모멘티브와 인수합병(M&A)에 대해 다년간 협의한 바가 있는 원익그룹이 회사의 쿼츠 사업부문에 대한 인수를 협의하던 중 재무적 투자자인 SJL Partners 및 KCC와의 컨소시엄 구성을통하여 공동으로 인수 추진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원익그룹은 모멘티브의 전신인 GE Lighting과 1980년대부터 사업관계를 보유하고 있다.
모멘티브는 쿼츠, 세라믹, 실리콘을 포함하는 첨단기술 소재를 공급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23억3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원익QnC가 인수하는 쿼츠 사업부문은 쿼츠 소재 분야의 글 로 벌 선 두 주 자 로 전세계 4개국(미국, 독일, 일본, 중국)에 사업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거래로 원익QnC는 기술ㆍ제품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내고 글로벌 차원의 사업 거점 강화를 추구할 수 있게 됐다.
모멘티브의 쿼츠 사업부문은 또한 고부가가치 세라믹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특수 엔지니어링 제품으로 전세계 항공,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원익QnC는 인수 후 모멘티브의 쿼츠 사업부문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원익QnC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첨단 소재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며 ”이번 거래는 관련 국가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승인을 포함 통상적인 승인 요건 등을 획득한 후에 종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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